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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식업 시작, 어디서부터 해야 하나?
막막한 건 나도 겪어봤다
외식업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는데, 사업자 등록이랑 영업신고부터 머리 아프다고?
서류 뭐 챙겨야 하는지, 어디 가야 하는지, 인터넷 찾아봐도 헷갈리기만 하더라.
근데 이건 복잡한 요리가 아니다.
김치찌개 끓이듯이, 기본 재료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.
프랜차이즈 런칭하고 개인 브랜드 굴리면서 터득한 노하우로, 이 과정을 싹 정리해줄게.
이 글 하나면 사업자 등록증 발급부터 영업신고까지 끝낼 수 있다.
자영업 힘든 거 나도 아는데, 여기서부터 제대로 밟고 가자.
사업자 등록과 영업신고, 단계별로 풀어보자
1단계: 메뉴 정하고 사업장 잡아라
외식업 시작하려면 먼저 뭘 팔 건지 정해야 한다.
치킨이냐, 떡볶이냐, 커피냐, 업종이 중요하다.
왜냐? 일반음식점이냐 휴게음식점이냐에 따라 나중에 세금이랑 허가 조건이 달라지니까.
국세청 홈페이지(www.nts.go.kr)에서 ‘표준산업분류코드’ 확인해라.
그 다음엔 사업장이다.
집에서 장사할 거 아니면 임대차 계약서 준비해라.
내 경험상, 계약서 없이 “나중에 낼게요” 하면 세무서나 구청에서 바로 반려다.
건물주가 음식점 반대할 수도 있으니, 미리 동의받는 거 잊지 마.
2단계: 사전 준비, 이거 없으면 진행 안 돼
사업자 등록 전에 기본 서류부터 챙겨야 한다.
먼저 보건증이다.
보건소나 지정 병원 가서 건강진단 받고 발급받아.
검사 결과 나오는 데 5일 정도 걸리니까, 미리 해놓는 게 낫다.
그 다음은 위생교육 수료증.
한국외식업중앙회(www.kfsa.or.kr) 같은 곳에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교육 받으면 된다.
신규 영업자는 집합교육 필수인 경우 많으니, 일정 확인해라.
내가 처음 할 때 이거 몰라서 보건소 두 번 갔다 왔다.
그리고 면적 100㎡ 이상인 2층 이상 가게면 소방안전교육 받고, 소방서에서 완비증명서도 받아야 할 수 있다.
소방서 전화해서 “내 가게 조건 맞나요?” 물어보면 딱 알려준다.
3단계: 구청 가서 영업신고 해라
사업장 있는 관할 구청 위생과로 가.
여기서 영업신고증 받아야 외식업 시작할 수 있다.
필요한 서류는 이거다.
- 식품영업신고서 (구청에 비치돼 있다).
- 건축물관리대장 (건물 정보 확인용).
- 위생교육수료증.
- 보건증.
- 임대차 계약서 사본 (임대면 필수).
- LPG 사용 완성검사증 (가스 쓰면 필요).
- 소방방화시설 완비증명서 (면적 따라 다름).
서류 제대로 갖췄으면 영업신고증 즉시 나온다.
민원 수수료 몇 천 원, 면허세 조금 붙을 수 있으니 현금 챙겨가.
내가 아는 사람은 서류 하나 빠져서 하루 날린 적 있다.
꼼꼼히 체크해라.
4단계: 세무서로 사업자 등록 신청
영업신고증 받았으면 이제 사업자 등록이다.
관할 세무서 가거나 홈택스(www.hometax.go.kr)로 온라인 신청해라.
세무서 갈 때 서류는 이거다.
- 사업자등록 신청서 (세무서에 있다).
- 영업신고증 사본.
- 임대차 계약서 사본.
- 신분증.
- 동업 계약서 (공동 사업자면).
세무서 가면 바로 발급되고, 온라인은 3~5일 걸린다.
홈택스 추천한다.
세무서 대기 시간 길어서 짜증나는데, 온라인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0분이면 끝난다.
사업 개시 전에도 등록 가능하니까, 미리 해놓는 것도 괜찮다.
5단계: 추가 팁, 이건 꼭 알아둬
업종마다 조건 다르다.
일반음식점, 휴게음식점, 제과점은 위생교육 기관이나 서류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.
구청이나 보건소에 전화해서 “내 업종 뭐 필요해요?” 물어보라.
그리고 절세 팁 하나.
개업 후 ‘간이과세자’ 신청하면 세금 부담 줄어든다.
나도 처음엔 몰라서 일반과세자로 납부하다 손해 봤다.
세무서 가서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준다.
단계 | 항목 | 비고 |
---|---|---|
사전 준비 | 보건증 | 보건소, 5일 소요 |
사전 준비 | 위생교육수료증 | 온라인/오프라인, 일정 확인 |
영업신고 | 영업신고증 | 구청 위생과, 즉시 발급 |
사업자 등록 | 사업자등록증 | 세무서/홈택스, 3~5일 |
준비 잘하면 절반은 성공이다
이제 시작할 준비됐지?
사업자 등록이랑 영업신고, 복잡해 보였는데 이렇게 정리되네.
메뉴 정하고, 서류 챙겨서 구청이랑 세무서 들르면 끝이다.
솔직히 이건 외식업에서 쉬운 편이다.
진짜 힘든 건 손님 모으고, 맛 내는 거지.
그래도 이 첫 단추 잘 끼우면 나중에 골치 아플 일 줄어든다.
지금 임대차 계약서 확인하고, 보건소 예약 잡아.
가게 문 여는 날 그 뿌듯함, 나도 잊지 못한다.
너도 꼭 느껴봐, 화이팅!
Q&A: 자영업자 고민, 내가 풀어줄게
질문 1: 비용 얼마나 드나요?
사업자 등록 자체는 무료다.
영업신고는 수수료 몇 천 원, 면허세 조금 붙는다.
대행 맡기면 10만 원 넘는데, 직접 해라.
돈 아끼고 노하우 쌓인다.
질문 2: 등록 안 하고 장사하면 안 되나요?
현실적으로 안 된다.
세금 문제 생기고, 단속 걸리면 벌금 크다.
아는 사람 하나, 6개월 버티다 500만 원 냈다.
제대로 시작해라,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면.
질문 3: 오늘 뭐부터 해야 하나요?
보건소 전화해서 보건증 예약 잡아.
임대차 계약서 챙기고, 홈택스 들어가서 신청 준비해라.
하루면 기본 뼈대 잡힌다.
미루지 말고 지금 시작해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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